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경석 /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를 놓고설전을 벌여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,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내일 1대1 토론을 갖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양측 모두 할 말이 많을 텐데요. 저희 YTN이지난주 이준석 대표를 불러 입장을 들어봤는데 오늘은 전장연 박경석 대표와 함께 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박경석] <br />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래 한 차례 토론이 무산됐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.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미디어에 익숙하다. 그래서 토론에 반대했다, 내부에서. 그런 의견이 있었나 보죠, 실제로? <br /> <br />[박경석] <br />많이 떨렸죠. 또 두렵기도 하고. <br /> <br /> <br />떨리고 두려운데도 토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신 이유는 뭡니까? <br /> <br />[박경석] <br />먼저 이준석 당대표께서 페이스북에 시위를 멈추고 상당 기간 이야기하시면서 그러면 언론을 통해서 함께 토론하자 이런 메시지가 떠요. 그래서 조건을 단 거죠. 그래서 저희는 이준석 당대표의 갈라치기 정치하지 마십시오, 사과하십시오 하면서 또 갈등들이 있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인수위가 저희를 만나면서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했으니 좀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했고 그래서 시위를 멈춘 건데 그것이 외부의 위협 때문에 그렇게 시민들의 비난 여론 때문에 멈췄다고 또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예요. 그래서 이게 이렇게 페이스북이나 이런 데로 왔다갔다하면서 갈등이 불거지는 모습보다 그래서 저희가 조건 없이 그러면 토론합시다 이렇게 제안을 했고 그래서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알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대화를 나누시겠지만 저희가 지난주에 이준석 대표를 여기 불러서 이야기를 들어봤거든요. 이 대표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의제 자체에는 공감을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. 하지만 지하철을 틀어막는 불법 시위가 문제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세요? <br /> <br />[박경석] <br />일단 이준석 대표께서 공감한다라는 말에 대해서 무엇을 공감했는지를 모르겠어요. 21년을 외쳤다라는 건 어떤 정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. 대한민국 사회를 지금 운영해 온 당은 두 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4121709286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